엄청 좋아하는 것 같아요.
사진 찍으려고 했는데 심령사진처럼 찍혀서 포기했어요. 모래가 잘 날리지도 않고 좋은데 저희 애가 너무 격렬한 움직임으로 기호도를 표현(모래 넣어주니까 목욕통 위에서 좋다고 윈드밀 돌았음)해서 모래가 쳇바퀴에도 튀고 쏘저에도 튀고 방금 설치해준 조류 급수기에도 다 튀어서 잠시 모래 치운다고 목욕통 뺐는데 다시 넣어달라고 찍찍거리면서 화내고 있어요. 아무래도 저희 애는 전생에 햄스터가 아니라 두더쥐였나봐요. 청소한다고 모래 넣어달라고 보채는거 무시하니까 쳇바퀴에 베딩 물어넣고 돌려버린다고 협박하고 있어요. 만족합니다 최고예요 다음번에도 이 모래로 사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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