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래를 종류별로 다양하게 사용해보려고 썼지만 일단 한번 사용 후 치워줬습니다. ( 더 사용했으면 정말 큰일이었어요.. ㅜㅜ)
전 그럭저럭 사용하는지 알았는데 그건 저의 실수였어요.
양이 많고 좋아보인다고 싸다고 절대로 사지마세요.
아이들마다 케바케라지만 모래 위에서 저희 햄스터는 잤었던 기억이 나네요.
피부병이 생겼습니다. 병원 다녀왔구요. 첨엔 베딩이 문제일까 싶었고 저는 2일에 한번씩 청소를 해주는 사람입니다.
너무 걱정이 되어서 각종 sns 찾아보던 중 트위터를 이제야 발견했네요. 이 모래가 피부병 생길 수 있단걸.
아이들이 볼 주머니에 넣어도 위험하구요.
제 아이도 아마 벤토 위에서 잔 바람에 피부병 걸린 거 같네요.
긁어대는 모습을 볼때마다 미안해져요. 바르는 약을 발라줄때도 너무 고통스러워해요 ㅜㅜ.
오줌을 싸면 굳듯이 볼주머니에 들어가면 큰일납니다.
제발요 이 글을 보고 저 처럼 다른 분이라도 안 그러셨으면 좋겠어요.
저도 조금만 더 공부했다면 좋았을 걸 후회하고 있어요.
물론 이 목욕모래 때문에 피부병이 아닐 수 있지만. 제 생각엔 이 모래라고 생각하네요. 2주전쯤 사용했거든요.
글을 쓰는 저도 아가한테 미안하고 모자란 주인이라지만, 다른 분도 아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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